All that Photobook

자연이 주는 위로와 교훈 - 꽃, 나무 그리고 산

기획 : 유병용

역사는 미래의 힘이라고 했다. 과거와 단절된 현재가 있을 수 없고 미래 또한 현재의 토양에서 자라나는 것이라는 건전한 상식을 바탕으로 제5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부터 이 기획되었으며 사진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매우 성공적으로 두차례 치러졌었다. 한국 사진사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매우 미흡한 것이 현실이며 관련 자료 등이 제대로 보존,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뼈아픈 사실이다. 최근에 사진도 다른 예술분야 학문처럼 심도 있게 연구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사진의 각 분야별 연구나 평가가 매우 절실한 시점이다. 그렇다면 이제 더 늦기 전에 우리 사진사의 과거에 있었던 중요한 사실들을 되짚어 봐야 한다. 은 그 일환으로 그동안 발행되었던 개인 사진집을 수집하여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사진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사진집은 시대의 흐름과 경향 그리고 시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기록을 넘어 사료적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올해 제7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는 많은 사진가들이 끊임없이 즐겨 다루고 있는 꽃과 나무 그리고 산을 담고 있는 사진집을 수집해 선보인다. 사진을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Comfort from Nature, Lessons to Learn from Nature

Flowers, Trees and Mountains - Organizer : Yoo Byung-yong

They say history feeds the future. No present exists without connection to the past, and the future grows from the seeds planted in the present. <All That Photobook> originated from that premise, beginning at the 5th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Thanks to strong support and cooperation from artists, <All That Photobook> has been successfully organized twice. Research into the history of Korean photography is sorely lacking, and related documents and materials have not been properly preserved or managed. As has been the case in studies of art genres, there have been concerted efforts to improve research into photography. And before it is too late, we have to go back to key moments in the history of our photography and give them their proper due. <All That Photobook> has collected individual photobooks and put them on display, allowing viewers to get a glimpse into photography history. Photobooks are a reflection and production of their time, and they have important historical value that transcends personal merit.

For this year’s 7th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we will display photobooks about flowers, trees and mountains, all of which have been popular objects among photographers for a long time. We hope this exhibition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for us to reflect on what nature means to human.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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